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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김우빈 닮은 꼴' 폭탄 발언..지예은 "내 이상형인데"[런닝맨][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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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기자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김우빈 닮은 꼴'이라는 깜짝(?) 평가를 받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명작과 망작 사이'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이 직접 그림 대결에 나섰다. 이날은 디즈니+ 새 예능 '배불리힐스'의 주역인 개그우먼 신기루, 서장훈,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서장훈은 '김종국 화백 집의 16살 막내 아들'이라는 콘셉트로 등장해 시작부터 폭소를 자아냈다.


하하는 장훈의 볼을 꼬집으며 "아유 저 귀염둥이 오랜만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지만, 서장훈은 "오늘 더우니까 좀 떨어져있어요"라며 큰 덩치로 단번에 제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이어 멤버들은 신기루를 '고양이상'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서장훈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물소다"라며 촌철살인의 한마디를 날렸다.


그러자 신동이 맞불을 놓듯 "(장훈이 형은) 우리 '배불리힐스'에서 김우빈으로 통한다"라며 깜짝 발언을 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를 들은 지예은은 "내 이상형인데 김우빈"이라며 불편해했고, 양세찬은 "형은 키 큰 미스터 빈이야"라며 서장훈을 놀려 또 한 번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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