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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서장훈·지예은 러브라인 몰이..무려 20살 차 '무리수 설정'[★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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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기자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런닝맨'에서 배우 지예은과의 깜짝 러브라인 주인공으로 몰렸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명작과 망작 사이'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디즈니+ 새 예능 '배불리힐스'의 주역인 개그우먼 신기루, 방송인 서장훈, 가수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지효는 신동과 팔짱을 끼고 등장해 "예랑이다, 우리 결혼하기로 했다. 드디어 한다"며 이마 키스를 날려 분위기를 달궜다.


신동은 "제가 연상킬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하하가 "지효 아직 이혼 안 했다"며 분위기를 깬 순간, 신동은 "괜찮다. 저도 과거에 결혼할 뻔했던 전적이 있다"며 15년 전 '강심장'에서 여자친구와 결혼 발표를 했던 흑역사를 스스로 소환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그런가하면 서장훈은 '김종국 화백 집의 16살 막내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했다.


하하는 서장훈의 볼을 꼬집으며 애정을 드러냈지만, 서장훈은 특유의 냉정한 톤으로 "오늘 더우니까 좀 떨어져있어요"라고 제지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전 출연진이 모여 선 자리에 서장훈과 지예은이 나란히 서자, 하하는 "지예은이 아담해 보이고 싶어서 일부러 (서장훈) 옆에 선 것. 예뻐보이려고, 작고 소중해보이려고"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멤버들이 신기루의 외모를 두고 '고양이상'이라 칭찬하자, 서장훈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물소다"라고 직설적으로 받아쳤다. 그러자 신동은 "(장훈이 형은) 우리 '배불리힐스'에서 김우빈으로 통한다"고 폭탄 발언을 날렸다.


이를 들은 지예은은 "내 이상형인데 김우빈"이라고 반응했고, 양세찬은 "형은 키 큰 미스터 빈이야"라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그런가하면 물총 게임에서 지예은이 문제를 틀리자 서장훈은 주저 없이 물총을 발사했고, 하하는 "장훈이가 지예은 좋아하는 것 같은데? 끝까지 뿌리네. 플러팅이네"라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이에 유재석은 "면바지 아저씨!"라며 지적했지만, 서장훈은 체념한 듯 "좋아요! 좋아"라고 상황을 마무리하려 했다. 하지만 오히려 멤버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진짜 좋다는 거냐"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과장해 놀려댔다.


결국 서장훈이 '김우빈 닮은 꼴'이라는 별칭을 얻은 데 이어 지예은의 이상형까지 김우빈이라는 사실이 더해지자, 제작진과 멤버들은 서장훈과 지예은의 '급조 러브라인'을 본격적으로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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