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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공연 하루 전 곡 변경에도 긍정 마인드 MAX.."기세로 밀어붙여" [크리코][★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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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방송화면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방송화면

걸그룹 아이브(IVE)가 공연 하루 전 갑작스러운 곡 순서 변경에도 긍정 마인드를 잃지 않았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는 아이브가 출연해 최근 참석한 세계 4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뒷얘기를 공개했다.


이날 베를린으로 출국한 아이브는 20시간 비행 후 곧바로 리허설에 돌입했다. 시차 적응이 안 된 상태에서 이어진 14곡 라이브 리허설에 멤버들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특히 막내 이서는 안무 도중 중심을 잡지 못하고 휘청거리는가 하면 고개를 떨군 채 유독 힘든 표정을 지었다. 그는 "다음날 무대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더 열심히 췄더니 이렇게 됐다"며 "그 덕분에 본 공연에는 정말 잘했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방송화면

그러던 중 아이브의 퍼포먼스 디렉터 시미즈는 노래 순서를 바꾸자고 제안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당황하는 멤버들에게 그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분위기가 처진다"라고 설명했고, 멤버들은 "기세로 가야 한다"고 의견을 받아들였다.


아이브는 변경된 순서대로 처음부터 다시 연습을 시작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뽐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순서를 바꾸는 게 엄청 스트레스일 텐데 웃으면서 넘어가느냐. 동선을 다 바꿔야 하지 않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리즈는 "관객의 입장에서 봤을 때 분위기가 처진다고 느낀다면 저희의 안정감보다는 차라리 더 신나는 게 낫다"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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