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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아빠' 윤민수 "'이혼' 전처와 아직도 같이 살아" 폭탄 고백 [미우새][★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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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윤민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윤민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는 윤민수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윤후 아빠' 윤민수(45)가 전처 김민지(46) 씨와 이혼 후에도 한 집 살이 중인 파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 말미엔 다음 회인 457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여기엔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혼 기사가 난 건 작년인데, 정확하게 서류 정리는 두 달 정도밖에 안 됐다"라고 밝혔다. 파경 소식을 알린 것과 달리, 법적으론 최근까지도 '부부' 관계였다는 것.


그러면서 윤민수는 "우리가 어릴 때 너무 일찍 결혼해서 연락도 하고, 아직도 같이 지내고 있다"라고 폭탄 고백을 했다.


이후 공개된 VCR 영상에선 윤민수가 전구를 찾는 모습이 그려지고, 누군가에게 "전구 남은 거 있어?"라고 묻는 장면이 흘렀다. 이와 함께 '후 엄마 방'이라는 자막이 뜨며, 두 사람이 이혼했음에도 여전히 함께 지내는 중임을 짐작케 했다.


실제로 '미우새' 제작진은 '한 지붕 두 가족'이라는 자막을 넣으며 457회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윤민수는 2006년 6월 김민지 씨와 결혼했으나, 18년 만인 작년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 슬하엔 2006년 11월 출산한 아들 윤후 군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MBC '아빠! 어디 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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