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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 대치 키즈의 충격 과거 "중학교 수학 점수 56점"[한끼합쇼][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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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사진=JTBC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

스타 강사 정승제가 낮은 수학 점수에 좌절했던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합쇼'에는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대치동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탁재훈은 정승제에게 "학창 시절에 부모님이 많이 서포트 해줬냐"고 물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정승제는 "제가 11세일 때 누나의 8학군 진학을 위해 장안동에서 대치동으로 이사를 왔다. 그러다 제가 중학교에 갔는데 수학 점수 56점을 받았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저는 그때 강남에 지나다니는 고급 세단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니까 우리 아빠는 장안동 살 때는 반장도 하고 공부 잘하던 애가 강남 와서는 차 이름이나 외우고 공부는 안 한다고 생각하셨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때도 과외비는 40만 원, 50만 원 할 때라 비싸서 과외는 못했다. 어느 날 저렴한 단과 학원이 생겨서 거기를 다니기 시작했다. 저는 그때 '스타 강사'가 뭔지 알았다. 첫 시간에 모든 걸 다 깨우쳐서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한 문제도 틀리지 않고 모든 시험에서 100점이었다"고 말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정승제는 또 "수학을 받아들이는 태도만 바뀌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이 "왜 학교 선생님이 아니고 학원 강사가 됐냐"고 묻자 정승제는 "그때는 일타 강사라는 단어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학원 강사가 돼서) 강의 전 타임을 마감시키면 우리 집안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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