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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소율 "첫째 딸, 꿈은 아이돌..혼자 쇼츠 찍어" DNA 못 속이네 [스타이슈]

발행:
윤성열 기자
소율  /사진=스타뉴스
소율 /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첫째 딸의 꿈이 아이돌 가수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을 통해 공개된 웹 예능 '파자매 파티' 13화에는 AOA 출신 초아와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출연했다.


아이돌에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소율은 "육아만 하다가 오랜만에 많은 카메라 앞에 서는데 너무 좋다"며 "2년만에 '내돈내산' 메이크업을 했다. 아이브 장원영을 참고했다"고 밝히며 간만의 개인 활동에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녹화 막바지에는 "집에 안 가고 싶다. 계속 여기 있고 싶다"며 '파자매 파티' 게스트 사상 최초로 '퇴근 거부'를 선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크레용팝' 엄마와 'H.O.T.'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두 자녀들의 남다른 재능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소율은 2017년 H.O.T. 멤버 문희준과 결혼해 그해 딸 문희율, 2022년 아들 문희우를 낳았다.


소율은 "첫째 희율이가 '아이돌'을 하고 싶어 한다. 혼자 안무 연습을 해 쇼츠를 찍기도 한다"며 "'끼가 있구나, 어쩔 수 없구나'라고 느낀다"고 전했다. 여기에 문희준과의 비밀 교제와 결혼 비하인드, 그룹과 개인 활동의 수입 차이 등 다양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털어놨다.


/사진제공=샌드박스네트워크

초아는 AOA 탈퇴 당시의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공개했다. 그는 "번아웃이 와서 (팀을) 탈퇴했다. 그 시기, 소율이 결혼해서 육아를 했을 시간인데 나는 아무것도 안 했다. 누워만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돌을 오래 꿈꿔서 데뷔했지만, (결과가)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 같지 않았다"며 "가장 힘들 때 블랙핑크, 트와이스가 데뷔했다. 이때 '나는 여기가 고점이다'고 느꼈다"고 위기의식이 있었음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내 행복을 위한 결정이었다. 다시 돌아가도 탈퇴했을 것"이라며 활동 공백을 선택함에 있어 진중한 결심이 있었음을 밝혔다.


또 초아는 "(본의 아니게) 은퇴설이 돌아 3년 동안 아무것도 안 했다"며 "앨범도 다시 발표하고 싶었고, 은퇴라는 말을 (직접) 한 적은 없었다"고 바로잡았다. 이어 "(앨범도) 잘 준비해서 다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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