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빈지노 아내 미초바가 아들의 얼굴을 가리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에서 미초바는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미초바는 아들 루빈이의 얼굴을 비공개로 하는 이유에 대해 "지금은 너무 귀여운 아기이지만 나중에 어른이 됐을 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루빈이한테 (얼굴 공개) 스스로 선택할 기회를 주고 싶다. 계속 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신생아 때 완전 성빈(빈지노)이다. 마치 쌍둥이다. 제 DNA 포기했다. 제 남동생 아기 때 사진이랑 닮았다"고 밝혔다. 이에 유튜브 제작진은 "루빈이는 외삼촌이랑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한편 빈지노는 독일 국적 모델 미초바와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2022년 8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이들은 결혼 2년 만인 지난해 11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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