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빌 게이츠, 일일 지출액 밝혔다 "좋은 집+전용기..돈 많이 써"[유퀴즈][★밤TV]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tvN 방송화면
/사진=tvN 방송화면

빌 게이츠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부터 하루 지출 비용까지 모든 것에 답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빌 게이츠에게 "평소 콜라와 치즈 버거를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빌 게이츠는 "일주일에 네 번은 햄버거와 콜라를 먹는다. 거의 항상 치즈 버거를 시킨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빌 게이츠가 햄버거만큼 좋아하는 것은 책이라고. 그는 매년 두 차례 사색에 몰입하는 '생각 주간'을 보내고 있다.


빌 게이츠는 이에 대해 "나이가 들수록 일을 하는 게 힘들어진다. 그러다보면 호기심을 추구하거나 미래를 내다 볼 여유가 없어진다. 열린 마음으로 큰 변화를 바라보려면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내 스스로에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책을 추천해달라"고 물었고, 빌 게이츠는 "내게 많은 영향을 준 책 세 권이 있다"면서 스티븐 핑거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 바츨라프 스밀의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굴러가는가'를 추천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하루에 얼마를 쓰느냐는 질문에도 답했다. 빌 게이츠는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아주 좋은 집에서 살고 있다. 여행할 때도 사실 전용기를 타고, 요리를 해주는 직원도 있다. 나는 사실 돈을 꽤 많이 쓰고 있다. 휴대전화는 이재용 회장이 선물해준 삼성 걸 사용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빌 게이츠는 AI 시대에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고 "모든 사람이 코딩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나는 어린 아이들에게 코딩 교육을 강요하고 싶지 않지만 만약 수학, 코딩, 공학, 과학을 좋아한다면 엄청난 기회가 있을 거다. 하지만 결국 자신이 잘하는 걸 찾아야 한다. 평생 무언가를 배워야 하는 환경에서는 유연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인간은 일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다'라는 말을 했던 빌 게이츠. 이에 대해 그는 "AI가 충분히 발전하면 부족한 것이 없는 시대에 도래할 것"이라며 "결국 자신이 무엇을 해야 보람을 느끼는지 알게 될 거다"고 부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베이비몬스터 '북미투어 출발!'
방효린 '깜찍 애마'
손예진 '미모가 어쩔수가없다'
이준호 '기분 좋아지는 미소'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송다은, BTS 지민 열애 응원" 희대의 사생활 유출 스캔들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흥민 효과 엄청나네' 상대팀들도 웃는다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