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밴드 데이식스가 데뷔를 위해 피땀 어린 연습 과정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10회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데이식스가 출연해 솔직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데이식스는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데뷔를 위해 하루 14시간, 일주일에 100시간 이상 연습을 했다"고 털어놨다. 영케이는 당시를 떠올리며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를 모르니까 많이 하는 게 중요했던 것 같다. 그런데 물집 안에 물집이 잡힐 줄 아는 건 그때 알았다. 연습 방법은 다양했다. 불도 끄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원필은 "악기와 연주를 같이 해야 하는데 보고 치기는 어려워서 불 끄고 연습했다"라고 덧붙였다.
성진은 "(회사에서) 밴드를 할 거면 너희가 곡을 쓰라고 했다. 그래야 진정한 밴드가 된다고 해서 그때부터 공부했다"며 "악기 연습, 작곡 공부만 해도 3년 이상이 걸렸다"고 밝혀 음악에 대한 뚝심과 열정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