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 28기 정희가 영철과 MBTI 대화에서 공통점을 찾았지만, 빠르게 자신이 기대했던 사람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10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28기 여성 출연자들의 첫 인상 선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정희는 영철을 첫 인상 선택으로 지목해 함께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자연스럽게 'MBTI' 이야기를 나눴다. ISTP 성향이라고 밝힌 정희는 "저는 'T(사고형)'이 90%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ESTP인 영철도 "저도다. 전 80% 이상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공통점을 확인한 영철은 "말씀하는 것만 들으면 (저랑 성향이) 많이 비슷하다"라며 호감을 드러냈지만, 정희는 곧바로 "연애 상대로는 안 좋은 유형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 정희는 솔직한 속마음을 밝혔다. 그는 "제가 기대했던 개그 코드나 이런 게 나와 딱 맞는 느낌은 아니었다. 이성적으로 막 마음이 두근두근 하거나 그렇지 않았다"라고 털어놓으며 빠르게 판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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