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준희가 식욕 참는 방법을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공복 48시간 만에 먹는 편의점 라면 5개. 민수롭다 촬영 후 라면 폭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고준희는 피식대학 '민수롭다', 먹방 촬영으로 이틀 굶은 상태로 "너무 배고프다"고 토로했다. 이어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 5개를 산 그는 "나는 먹는 걸 좋아한다. 먹기 위해 산다고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고준희는 "평소에 이렇게 먹으면 찐다. 이틀 동안 한 끼도 못 먹었다"며 "라면 먹는 걸 유튜브로 찍으면 조회수가 많이 나온다고 해서 이렇게 먹는다"고 전했다.
이후 컵라면 하나를 다 먹은 고준희는 국물은 남겼다. 그는 "원래 국물을 먹지 않는다. 국물까지 먹으면 살찐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지난주 3일간 식단을 안 하고 몸무게가 4kg 졌다"며 "딱 옷을 입었는데 4kg 찐 느낌이 났다. 그래서 몸무게를 일부러 안 쟀다"며 "그렇게 해서 몸무게를 쟀는데 진짜 4kg 이상이 쪘으면 나는 '에라 모르겠다' 나를 팍 놓아버린다"고 털어놨다.
그는 식욕을 어떻게 참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허벅지를 찔려가면서"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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