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태진아, 가난했던 어린시절 회상 "수돗물로 배 채워" [백반기행][별별TV]

발행:
허지형 기자
/사진=TV조선 '백반기행' 캡처
/사진=TV조선 '백반기행' 캡처

가수 태진아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가수 태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태진아는 기억나는 어머니 음식이 있냐는 물음에 "우리 집이 못 살았기 때문에 반찬이 별로 없었다. 도토리 날 때 산에 가서 많이 따왔다. 그걸로 도토리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집에는 양념이 없었다. 자반고등어 보면 굵은 소금 시커먼 거 있지 않나. 그게 제일 싸다. 그걸 묵에 뿌려서 먹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국민학교 졸업할 때까지 도시락을 못 쌌다. 빈 도시락에 숟가락 소리 나는 게 창피해서 찰흙을 넣어놨다. 밥 먹는 시간 되면 빈 도시락을 들고 수돗가에서 수돗물로 배를 채우고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크리스마스에 찾아온 SBS 가요대전
제29회 춘사영화제 시작합니다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캐셔로'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韓연예계 역사상 전무후무 기상천외 '엄마' [2025 연말결산]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한국 올해 마지막 FIFA랭킹 22위 '아시아 3위'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