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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장동건X고소영 이후 축가 안 해..하객들 수근거려 부담"[미우새][★밤TView]

발행:
김정주 기자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데뷔 35주년을 맞은 가수 신승훈이 결혼식 축가를 끊게(?) 된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복동생의 결혼식 축가를 부탁받은 배우 윤현민이 신승훈에게 일일 레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현민은 과거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멘토와 멘티로 만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신승훈을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윤현민은 축가를 백 번 이상 불렀다는 신승훈의 고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신승훈은 손지창, 오연수 부부부터 장동건, 고소영 부부까지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의 축가를 불렀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축가를 부르지 않게 된 '웃픈' 사연을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신승훈은 "내가 노래를 부르면 처음에는 하객들이 반가워하다가 지인과 귓속말을 하더라. 내가 볼 땐 100% '근데 신승훈은 결혼 안 하고 왜 여기서 축가 부르고 있지?'라고 하는 것 같다. 결혼을 못 한 내 자격지심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어 "요즘에는 포토라인에 서서 사진을 찍는데 어떤 사진이 나오냐면 쓸쓸한 표정일 때 찍어서 '노총각 신승훈, 부러워 죽겠어요'라는 제목으로 기사화된다. 그다음부터는 주방으로 몰래 들어간다. 그래서 그 뒤로 결혼식장을 안 가게 됐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승훈은 "내가 축가 하면 잘산다는 얘기가 있다. 실제로 다들 잘살고 있다. 축가 불러준 나만 이러고 있다"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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