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강호동과 붐이 '천만트롯쇼'로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다.
TV CHOSUN 추석특집 기인열전 '천만트롯쇼' 제작진은 23일 강호동과 붐의 MC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천만트롯쇼'는 대한민국 국보급 기인들과 트로트 스타들이 만나 천만뷰에 도전하기 위해 펼치는 지상 최대 트로트쇼다.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의 기상천외 퍼포먼스 도전, 전국 방방곡곡 기인들의 눈이 번쩍 뜨이는 기이한 능력, 트로트 가수들과 기인들의 환상 컬래버래이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호동은 특유의 예능감과 에너지,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며 큰 사랑을 받아온 자타공인 최고 MC다. 특히 그는 남다른 친화력으로 스타들은 물론 비연예인 출연진들까지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한다는 평가다. 이에 '천만트롯쇼'에서도 기인들의 기이한 능력을 더 특별하게, 더 재미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쾌한 입담과 재치를 뽐내는 MC 붐의 활약도 시청 포인트다. 붐은 그동안 TV CHOSUN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함께하며 트로트 스타들과도 발군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천만트롯쇼'를 통해 그가 다시 한번 트로트판 대체불가 MC임을 입증할지 지켜볼 일이다.
강호동과 붐의 재회도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과거 SBS '강심장',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 여러 방송을 함께하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2016년 종영한 '놀라운 대회 스타킹' 이후 9년 만에 '천만트롯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오랜만에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만큼,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산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호동과 붐은 '역시는 역시'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최고의 호흡을 발휘했다"며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두 사람만의 에너지와 친화력, 재치 덕분에 웃음이 빵빵 터졌다"고 밝혔다. 이어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의 기상천외한 도전 역시 놀라움 그 자체였다"며 "눈이 즐겁고 귀가 즐거운 '지상 최대 트로트쇼'라는 말이 딱 맞는 현장이었다. 그 재미와 감동이 시청자 여러분께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만트롯쇼'는 오는 10월 8일과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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