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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PD, 임영웅 출연 여부에 입 열었다 "계속 연락 중"[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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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김노을 기자
가수 임영웅 / 2024.08.22 /사진=임성균
가수 임영웅 / 2024.08.22 /사진=임성균

가수 임영웅의 '아침마당' 출연 여부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KBS 1TV '아침마당' 1만 회 기념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대현 PD와 엄지인, 박철규 아나운서, 트로트 가수 윤수현, 방송인 김혜영, 국악인 남상일이 참석했다.


이날 김대현 PD는 임영웅의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해 밝혔다. 임영웅은 '도전! 꿈의 무대' 코너를 거쳐간 스타이기 때문. 이에 박서진, 신성 등은 '아침마당'에 재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 PD는 "임영웅과 연락도 자주 하고 소통도 자주 하고 있는데 (임영웅이) 너무 바쁘다"고 털어놨다.


/사진제공=KBS

그러면서도 "하지만 계속 연락 중이다. 언젠가는 '아침마당'에서 함께할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도전! 꿈의 무대'와 함께하는 김혜영은 "정말 간절한 분들이 서는 무대"라며 "임영웅도 처음부터 선택을 받은 게 아니라 여덟 번 무대에 서서 5승을 했다"고 임영웅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첫 번째 1승은 박서진이었고 그다음에 임영웅도 나오고 그렇게 해서 점점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이 코너는 제 자부심"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991년 5월 첫 방송된 '아침마당'은 오는 10월 1만 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 12년간 MC로 '아침마당'을 이끌던 김재원 아나운서가 퇴사한 가운데 엄지인, 박철규 아나운서가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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