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수업' 가수 장우혁이 오채이와 새벽 러닝 데이트를 즐겼다.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이정진, 문세윤, 윤형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천명훈은 "내가 쩝쩝거린 이유가 혼자 밥 먹기를 오래 해서 그런 거 같다. 남을 의식할 일이 없다 보니까 맛있게 먹자는 일념 하나로 그렇게 먹은 거 같다. 진짜 제대로 배웠다"라며 자기 잘못을 인식했다.
윤형빈은 "내가 가끔 요리하지 않나. 그걸 아기들이 내가 만든 걸 진짜 맛있게 먹으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거 같다. 먹는 거만 봐도 배부르다"라고 하자, 천명훈은 "마음이 녹겠다"라고 웃었다.
문세윤은 "우리야 명절 때 할 일이 있는데 추석 때 뭐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천명훈은 "추석 때 이제 어머니랑 둘이 있다"라고 했고 이정진은 "명절 때마다 항상 바쁘다. 주변에 이제 기러기 된 형, 동생들이 있다. 골프 하러 가고 가자고 한다"라고 했다.
문세윤은 "해리 씨한테 한번 물어봐라."라고 했고, 윤형빈은 "추석 때 형들 만나느라 바쁘다고 하지 않았나. 형이라고 생각하고 만나라. 정진이 형이 형들한테 하듯이 하면 진짜 사랑받는 남편이 되는 거다. 매일 나오라고 하면 나가고 그러면 최고의 신랑감이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장우혁은 오채이와 새벽 한강 러닝 데이트를 했다. 그는 "채이 씨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공통 취미가 러닝이었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오채이를 만난 장우혁은 "화장하고 뛰는 거냐. 평상시에도 그렇게 하냐. 혼자 뛸 때도"라고 물었다. 오채이는 "여자 마음을 너무 모르는 거 아니냐"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오빠한테 잘 보이려고 했다"라고 하자, 장우혁은 은근하게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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