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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내년 결혼설 솔솔..母 "묶어서라도 보낼 것" 단호 발언[편스토랑][별별TV]

발행:
정은채 기자
가수 송가인이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진행된 정규 4집 ‘가인;달’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11 /사진=이동훈 photoguy@
가수 송가인이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진행된 정규 4집 ‘가인;달’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11 /사진=이동훈 photoguy@

가수 송가인의 부모가 결혼과 손주 계획을 두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추석을 맞아 '엄마 손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고향 진도를 찾아 부모님과 함께하는 따뜻한 일상이 공개됐다.


송가인의 부친은 집안 청소를 하다 우연히 딸의 중학교 3학년 시절 사진이 담긴 액자를 발견했다. 앳된 모습의 송가인을 바라보며 그 시절을 추억한 부친은 한동안 먼지를 털어내며 묘한 뭉클함에 젖었다.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그러나 곧 모친은 본격적으로 딸의 결혼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마흔 살이라 시집갈 나이가 늦어졌다.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고 해야지"라며 결혼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송가인 모친과 부친은 "나이는 먹고, 시집가서 애기 낳고 살아야 하는데 큰 걱정이다. 내년에는 묶어서라도 보내야 한다. 큰일이 났다"라며 강제 시집 추진 의지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특히 부친은 예비사위의 조건을 묻자 "밥이라도 해서 한 숟가락이라도 가인이 입에 떼 먹일 수 있는 남자면 된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면 자녀 계획을 두고는 부모의 의견이 갈렸다. 부친은 "둘만 낳아라"라고 했지만, 모친은 "셋은 낳아야 한다"라며 더 큰 가족을 바랐다. 이에 부친은 "내가 키워줄 거니까 하여튼 낳아가지고 와"라고 덧붙이며 손주 육아를 약속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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