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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신동엽 '19금 드립'에 폭소.."상의 말고 하의 쪽은 어때?"[불후의명곡][★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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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
/사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사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가수 신승훈이 개그맨 신동엽의 '19금 토크'에 고개를 내저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는 데뷔 35주년을 맞은 가수 신승훈이 '아티스트 신승훈' 2부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정승원은 신승훈의 7집 수록곡 '엄마야'를 선곡해 첫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특유의 섹시하고 청량한 보이스로 무대를 휘어잡더니 마지막에 복근을 드러내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를 본 정준일은 "분명히 잘 듣고 있었는데 생각이 안 난다. 배가 너무 매끈하고 배꼽이 너무 예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영파씨는 "좀 놀랐다. 제목 그대로 '엄마야'다. 오늘 잠 못 잘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신승훈 역시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는 "저 끼를 지금까지 어떻게 참고 있었던 거냐. 여기서 발산하는구나"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저 친구도 어렸을 때부터 재능을 타고난 춤꾼은 아니구나. 콘서트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사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이어 "마지막 퍼포먼스를 봤을 때 저도 곧 콘서트를 해야 하는데 '내가 저러면 어떨까' 생각했다. 팬들은 경악할 것 같다"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신승훈 씨는 후배들 무대를 도용하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며 "상의 말고 하의 쪽은 어떻냐. 허벅지 근육이 탄탄하다"라고 '19금' 농담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당연히 속에 반바지 같은 거 입고 심사숙고해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신승훈을 당황케 했다.


신동엽의 갑작스러운 유머에 신승훈은 "동엽아. 사랑해"라고 화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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