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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늦퇴'하는 정인선 비밀리에 경호.."뭐 하는 짓인지" 푸념[화려한날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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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
/사진= KBS 2TV 주말 드라마 '화려한 날들'
/사진= KBS 2TV 주말 드라마 '화려한 날들'

정일우가 정인선을 미행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는 밤늦게 퇴근하는 지은오(정인선 분)를 비밀리에 경호하는 이지혁(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혁은 늦은 밤 업무를 마치고 퇴근하는 지은오를 보며 "이제 가는 거야? 일찍 좀 가지"라고 중얼거렸다. 얼마 전 홀로 사무실에서 야근하다가 괴한을 만난 지은오가 걱정됐기 때문.


밤길이 걱정돼 몰래 지은오를 뒤쫓아간 이지혁은 택시가 아닌 버스를 타는 지은오를 확인하고 "뭐야, 버스 타는 거였어? 버스 정류장에서 집까지 거리가 얼만데 겁도 없이"라고 분노했다.


/사진= KBS 2TV 주말 드라마 '화려한 날들'

그는 지은오가 "나 아직 밖에 무서워서 버스 끊기기 전에 아빠 잠바도 입고 모자까지 쓰고 다닌다니까"라고 했던 통화 내용을 떠올리며 택시를 타고 지은오의 버스를 따라붙었다.


이지혁은 "내가 택시 타는 꼴을 못 봤다. 나이가 몇살인데 넌 아직도 버스 막차를 타야 되냐?"라고 불평했다.


그는 지은오가 버스에서 내려 집까지 무사히 도착한 것을 확인한 뒤에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지혁은 늦은 시각 지은오의 아파트 앞에 있는 자신의 모습에 "뭐 하는 짓이냐. 이젠 후배도 아닌데 무슨 동업자를 이렇게 신경 써. 네 시간 아까운지 몰라? 아니, 왜 신경 안 써? 동업자인데? 대신 확실히 경고해줘야지. 겁이 없어"라며 종잡을 수 없는 속내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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