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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동생' 라이 "K팝 10대들한테나 인기"라더니..공연 직관에 문화 충격 [어서와 한국은]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MBC플러스
/사진제공=MBC플러스

네팔에서 온 라이와 타망이 K팝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문화 충격에 빠진다.


1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은') 측에 따르면 오는 2일 방송에서는 타망과 라이가 K팝 무대를 두 눈으로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서울을 떠나 1시간가량 이동하던 라이와 타망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일산 MBC. 영문도 모른 채 '꿈의 장소'에 왔다며 들뜬 타망은 방송국 방문의 진짜 이유를 알아차리고 날아갈 듯 기뻐한다.


포터 타망이 생계를 위해 잠시 접어둔 꿈은 바로 가수. 타망이 간절히 바라던 K팝 공연 직관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어서와 한국은' 제작진이 K팝 쇼 방청 선물을 준비한 것.


/사진제공=MBC플러스

타망은 입장할 때부터 꿈의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무대 위에서 시작된 공연에 타망은 물론, 라이도 엄청난 문화 충격에 휩싸인다. 이들 눈에 너무도 새하얀 아이돌들이 혼을 쏙 빼놓는 압도적 무대로 휘몰아쳤기 때문. 급기야 "K팝은 10대들한테나 인기"라며 허세를 부렸던 20대 라이는 이제야 K팝의 진가를 깨닫고 타망보다 더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천국을 본 듯 나란히 정신 줄을 놓아버린 이들의 모습에 MC 이현이는 "불을 처음 본 사람처럼 넋이 나갔네"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멈춰 있던 타망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든 K팝 직관 현장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제공=MBC플러스

한편 타망과 라이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화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함께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여정에 동행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세 사람이 고산 지대에서 짐을 나르며 자연스럽게 쌓은 우정과 소박하고 따뜻한 교감은 큰 울림을 줬다.


방송 이후 '어서와 한국은' 게시판을 통해 '두 사람을 한국으로 초대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제작진이 타망과 라이를 한국으로 초대했다. 타망과 라이는 '어서와 한국은' 촬영 차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기안84와 오랜만에 재회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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