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랄랄이 넘치는 흥이 4대째 이어져 내려온 사연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닮아도 너무 닮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유튜버 랄랄과 그의 14개월 딸 서빈이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랄랄의 모친은 딸과 손녀를 만나기 위해 집을 찾았다. 모친은 최근 발매한 노래를 손녀 서빈에게 불러주며 특유의 끼와 텐션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친정엄마 텐션이 높았다. 제가 그걸 똑같이 닮고, 제 딸 랄랄이 그걸 닮고, 우리 서빈이는 제 딸 랄랄이를 닮았다"라며 무려 4대째 이어진 흥 많은 DNA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랄랄은 모친에게 "한 명도 키우기 힘든데 도와주는 사람 없이 어떻게 키웠냐"라고 물었다.
이에 랄랄 모친은 "엄마는 우리 딸들이 너무 예쁜 거야"라며 지난 시절을 회상했다. 고등학교 때 친모를 잃은 뒤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며 홀로 두 딸을 키워야 했던 사연을 전한 것. 그는 바쁜 와중에도 하루에 두 번씩 목욕을 시킬 정도로 자식 사랑을 쏟아부었다고 밝혀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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