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옥순이 경수의 직진 고백에도 단호한 선을 그으며 자신의 확고한 선택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Plus,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8기 출연진들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얽히고설키며 긴장감을 높였다.
경수는 자기소개 당시 옥순이 "나이 차이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한 부분을 언급하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나이 차이를 수용할 수 있는지 물었다. 그러나 옥순은 "나이 차이가 큰 분을 만나본 적이 없다. 막연히 그런 것도 괜찮은 것 같아서 얘기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경수는 "오늘 선택해야 한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 같냐"는 질문에 "고민하다가 옥순님 할 것 같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하지만 옥순은 "저는 오늘 선택해도 영호님 할 것"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선택은 마음속에서 비중이 가장 큰 분을 선택해야 할 것 같다. 어제 대화하면서 영호님과 많이 통했고, 영호님이 확신 준 것 같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수는 포기하지 않고 다른 남자들과의 우선순위를 물어보며 옥순의 마음을 확인하려 했다. 그러나 옥순은 "제가 먼저 대화를 시도할 정도의 관심은 없다"라고 답하며 분명한 태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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