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O 송은이가 직원들의 퇴사 징크스에 대해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송은이, 봉태규, 옥자연, 박소라, 황정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퇴사율에 대해 "퇴사율이 높진 않은데 이상하게 징크스가 있다. 저와 어디로 당일치기든 뭐든 여행을 다녀오면 퇴사를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네 밑바닥을 보여주는 모양"이라고 놀리자 송은이는 "내 돈으로 가고 맛집도 데려가고 내가 기름값 내는데"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송은이는 또 "회사에 여자 직원들이 많은데, 책상에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붙여놓는다. 제가 그 연예인들 사인을 받아준 직원들은 다 퇴사했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강다니엘, NCT, 비투비 등 사인을 받아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은이는 7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100억 재산설에 대해 "어디서 나온 얘긴지 잘 모르겠고 100억이 없다. 그런데 기분 나쁘지 않아서 그냥 놔뒀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조세호가 송은이에게 "상암동 사옥이 70억 잭팟이라는 말이 있더라"고 묻자 송은이는 "부동산 투자 접근으로 건물을 산 게 아니라 마음 놓고 콘텐츠를 만들 공간이 필요해서 투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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