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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와 히말라야 올랐는데..타망·라이, 북한산 등반 중 위기 봉착 [어서와 한국은]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MBC플러스
/사진제공=MBC플러스

네팔 소년 타망과 라이가 북한산 등반에 도전한다.


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네팔 포터 출신 라이와 타망이 서울 북한산 트레킹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첫날 남산을 방문한 데 이어 서울에서 가장 높은 '북한산' 출발점에 도착한 네팔 친구들. 이들이 북한산에 오기까지는 네팔에서부터의 탄탄한 서사가 있었다고. 50kg이 넘는 짐을 지고 히말라야를 오르는 포터답게 한국 산을 향한 궁금증이 폭발했던 것. 급기야 "서울에 있는 산은 돌멩이(?)나 언덕(?)"이라는 무시무시한 발언으로 제작진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기고만장한 태도로 북한산 등반에 나선 라이와 타망은 일로만 오르기 바빴던 산을 막상 오르기 시작하니 푸르른 녹음이 두 눈에 들어오고, 산의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아이처럼 즐거워했다고. 몸을 짓누르던 짐 없이 산을 오롯이 느끼는 경험이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었던 것. 그 모습에 MC 김준현도 "만만한 산이 아닌데 진짜 즐기네"라며 함께 감격했다.


하지만 그 감동도 잠시, 의기양양하던 자신감을 한 번에 날려버릴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고야 말았다는데, 과연 산 전문가 포터 친구들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을 어떻게 이겨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제공=MBC플러스

한편 타망과 라이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화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함께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여정에 동행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세 사람이 고산 지대에서 짐을 나르며 자연스럽게 쌓은 우정과 소박하고 따뜻한 교감은 큰 울림을 줬다.


방송 이후 '어서와 한국은' 게시판을 통해 '두 사람을 한국으로 초대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제작진이 타망과 라이를 한국으로 초대했다. 타망과 라이는 '어서와 한국은' 촬영차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기안84와 오랜만에 재회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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