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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중학교 교사 남사친과 재회 "보고싶어서 달려와"[편스토랑][별별TV]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가수 송가인의 초등학교 시절부터 함께해온 남사친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추석을 맞아 '엄마 손 특집' 3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고향 전남 진도를 찾아 부모님과 함께하는 훈훈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그런 가운데 건장한 체격에 남친룩을 차려입은 한 남성이 등장하자 송가인은 반갑게 웃으며 "너 왜왔어!"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다정하게 악수를 나누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이 남성은 다름 아닌 송가인의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동네 친구로, 현재는 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인물이었다.


그는 "광주에서 모임있다가 너가 온대서 보려고 달려왔다. 보고 싶어서"라며 오랜 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학생들이 우리가 친구인 걸 안 믿는다. 사진 좀 하나 찍어달라"라며 제자들에게 보여줄 인증샷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가인은 "진짜 친구 맞으니까 믿어주세요"라며 학생들을 향해 센스 넘치는 영상 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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