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랄랄이 서울가요제 대상을 욕심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15팀의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80's 서울가요제' 본선 경연 2부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랄랄과 이용진은 서울훼밀리의 '이제는'을 열창하며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신나는 음악과 폭발적인 무대 매너에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흔들었고, 김희애 역시 몸을 들썩이며 무대를 즐겼다.
무대가 끝난 뒤 유재석은 "지금 객석에서도 일어나서 춤을 추고 심지어 김희애 씨가 춤을 췄다"라고 감탄했다. 하하와 이이경은 두 사람에게 "미쳤다", "찢었다"를 연발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2부 첫 무대를 꾸몄던 최유리는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면서 제 무대가 날아갔다고 생각했다"라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랄랄은 "어떤 상을 예상하느냐"는 이이경의 질문에 "저는 주신대로 받고 싶은데요. 겸손한 척하지만 대상은 내꺼야! 내놔!"라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