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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200석 소규모 연극만 하고파..마음의 고향같은 곳"[주말연석극]

발행:
김정주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사진=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배우 박지환이 200석 규모의 소규모 연극만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보스 오셨습니다 (칭찬)보스 (감성)보스 (스윗)보스 유바리토크바리 | 영업 14일차 | 조우진 박지환 (EN)'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보스'의 주역인 조우진, 박지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보스'에 얽힌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배우로서의 고민 등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박지환은 "뮤지컬 '시라노' 제안이 들어왔었다"며 "근데 나는 무대로 돌아간다면 십 몇 년 만에 복귀하는 건데 반드시 200석 안쪽의 소극장 연극만 하고 싶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그는 200석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극장가면 런스루 하기 전에 사운드 체크하지 않나. 내 데시벨과 감정이 어디까지 전달될 수 있을까 했을 때 내가 가진 톤 중에 가장 작고 가장 크게 지르지 않아도 완벽하게 공간을 채울 수 있는 공간이 200석 규모의 극장이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연석은 "다시 공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겠다"라고 말했고, 박지환은 "고향 같은 곳이다. 무대에 서보면 안다. 무대의 에너지는 정말 다르다"라고 호응했다.


유연석은 또 "무대 뒤에 있을 때 '나 또 왜 한다고 했지?' 하면서 오금이 저리다가 관객들이 나를 집중하고 있구나. 공기가 달라지는 에너지가 느껴질 때, 마지막에 커튼콜 할 때 그것 때문에 다시 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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