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나영과 마이큐가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김나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나영은 카페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이어 두 아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공개하기도. 김나영은 이제는 가족이 된 마이큐, 두 아들과 결혼 후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또 마이큐는 이날 생일을 맞은 김나영에게 "Happy Bithday"라고 축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일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이큐와 결혼을 발표했다. 김나영은 "프러포즈를 받은 지 꽤 오래됐는데 용기도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서 결정을 미뤄 왔었다"고 털어놨다. 그런 그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지난 4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와 아이들에게 보여준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3일 결혼식을 올렸다. 마이큐는 "아름다운 신부, 그리고 근사한 두 친구들과 함께 발맞추어 걸어간다. 따뜻한 말씀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나영은 2015년 10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뒀다. 그러나 이들은 2019년 결혼 4년 만에 이혼하며 두 아이는 김나영이 키워왔다. 김나영은 2021년 마이큐와 열애를 공개하며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