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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장예원 호의에 단호한 거절.."마음 안 좋아"[이웃집 백만장자]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이웃집 백만장자' 방송화면 캡쳐
/사진='이웃집 백만장자' 방송화면 캡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아나운서 장예원의 호의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8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백화점 안에 거대한 실내 공원을 조성해 연 매출 1조 원의 명소로 만든 '조경계의 황금손 자매' 우경미·우현미 디자이너가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장예원과 함께 우현미의 집을 방문했다. 식물로 가득한 공간을 본 서장훈은 "예전에 프로그램에서 화분을 하나 줬다. 웬만하면 안 죽는다고 했다. 하라는데로 물을 줬는데 죽더라. 그래서 그대로 계속 주고 있다"라며 웃픈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장예원은 안타까운 표정으로 "제가 새로운 거 선물해줘도 될까요?"라며 호의를 보였다. 하지만 서장훈은 "아니요. 또 죽을까봐 별로 마음이 안 좋다"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여린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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