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썸가이즈' 멤버들이 사생활이 지켜지지 않는다고 호소한다.
16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서는 '핸썸즈' 멤버들이 캠핑데이를 맞이한다.
그동안 승리를 위해서라면 경쟁과 배신까지 서슴치 않던 멤버들이 잠시 개인주의를 내려놓고 팀워크 증진을 위한 새로운 부족미션을 받는다. 이른바 한 팔을 서로 묶고 풀타임 동행을 펼치는 '사생활 부족 생활'에 돌입하는 것.
두 명씩 짝을 지어 팔을 묶은 '핸썸즈' 멤버들은 심지어 화장실까지 함께 가야 하는 상황. 반면 게임을 통해 1등을 한 사람은 부족장이 되어, 사생활 보장은 물론 짝꿍 선정 권한을 포함한 절대 권력을 손에 쥘 수 있었고, 이에 멤버들은 부족장이 되기 위해 게임에 온몸을 내던지며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캔 날리기 게임'을 위해 '핸썸즈' 멤버들이 비주얼까지 내던져 시선을 강탈한다. 캔을 날리기 위해서 멤버들은 얼굴에 스타킹 복면을 써야 했고, 고탄력 스타킹에 의해 자유분방하게 재배치된 이목구비가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 중에서도 버라이어티 예능 전문가 김동현이 자신감 넘치게 스타킹을 뒤집어쓰자, 이이경과 오상욱이 "이 얼굴이 훨씬 더 낫다"라며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쏟아내고, 차태현의 달라진 모습에 신승호가 "바다사자가 나타났다"라고 외쳐 폭소를 더한다.
이처럼 하드코어한 게임 앞에서 '예능계 라이징 듀오' 신승호-오상욱이 각기 다른 행보로 눈길을 끌 예정. 오상욱은 머리카락이 눈을 가린 줄도 모른 채 "이걸 쓰고 앞이 보인다고?"라고 의아해하며 허당기를 폭발시키는가 하면, 스타킹을 써도 훤칠한 비주얼을 뽐내 웃음을 자극한다.
반면 '핸썸즈' 대표 꼼수 대마왕 신승호는 "제가 시력이 좀 안 좋다"라면서 스타킹 안에 안경을 착용해 이목구비를 사수, 뛰는 형들 위에 나는 동생의 클래스를 뽐낸다는 후문. 하지만 김동현이 "잔머리 진짜 죽인다"라며 두 손 두 발 들게 만든 신승호가 되려 번뜩이는 잔머리에 발목이 잡혀, 최대 위기에 놓인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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