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이광수, 여행비 받아내려 문서 날조.."저희 개털 됐습니다"[콩콩팡팡]

발행:
김정주 기자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배우 이광수가 본사의 탐방비를 받아내기 위해 첨부 자료를 날조(?)했다.


17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멕시코 탐방에 나선 'KKPP 푸드 해외 탐방단'의 임직원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숙소에 모여 품의서 작성에 골몰했다. 탐방 4일 차를 맞은 이들은 본사 '에그이즈 커밍'의 고중석 대표에게 탐방비를 요청하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광수는 노트북 앞에서 문서 작성 중인 김우빈에게 "진심을 담아 고 대표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돈 다 썼습니다"라고 첨언했다. 그는 도경수에게 "'저희 돈 다 썼습니다'가 좋아, '저희 개털 됐습니다'가 좋아?"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이광수는 "이것도 쓰자. '두 명의 스태프가 어제 코피를 흘렸습니다'. 혹시 코피 흘린 사진 찍어 놨느냐"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는 제작진에게 "지금이라도 찍자. 휴지만 꽂으면 되지 않느냐"라고 날조를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이광수는 "저희 문화탐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음 베풀어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요청액을 보내주신다면 사치가 아닌 세상을 널리 내다보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패러세일링, 전통음식을 경험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 스노클링으로 싱싱한 해산물에 대한 식견을 넓히겠다"라고 보고서를 작성해 여행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블랙핑크 '가오슝에서 만나요!'
윤아 '예쁜미소와 함께 출국!'
에스파 '나고야에서 만나요'
슈팅스타2, 믿고 보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유방암 행사, 연예인 '공짜'로 부르고·브랜드엔 '돈' 받고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가을야구 현장' 한화-삼성, 운명의 PO 격돌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