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계획3'에서 전현무가 '새신랑' 곽튜브를 향한 부러움을 표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22일 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3' 측에 따르면 오는 24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63번째 길바닥' 전북 소도시 익산을 찾은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전국 3대 비빔밥 중 하나로 유명한 익산 황등 비빔밥을 맛보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익산에 뜬 전현무는 "익산시 황등면에는 전주, 진주에 이어 전국 3대 비빔밥으로 꼽히는 익산 황등 비빔밥이 있다. 나도 듣기만 하고 한 번도 안 먹어봤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그는 "황등 비빔밥 '찐' 맛집도 세 군데가 있다고 하니, 시민 인터뷰로 한 군데를 정하자"며 길을 나선다.
익산 시민들은 입을 모아 3대째 내려오는 50년 전통의 맛집을 추천하고, 두 사람은 압도적 추천에 놀라워하며 해당 맛집을 찾아간다. 맛집 사장은 이들을 보자 "'전현무계획' 보면서 우리 식당도 오면 좋겠다 했는데"라며 격하게 환대해 훈훈함을 안긴다.
갈수록 위상이 올라가는 '전현무계획' 덕분에 섭외도 순조롭게 마친 두 사람은 맑은 선짓국을 신중히 맛본다. 깊게 우러난 진국에 감동한 '새신랑' 곽튜브는 갑자기 "저는 또 이렇게 사랑을 찾고"라면서 국에 떠 있는 '하트' 대파를 찾아 보여준다. 곽튜브는 지난 11일 5세 연하의 공무원과 결혼했다.
이에 전현무는 "요즘 모든 게 사랑으로 보이지? 난 하트가 없어"라며 씁쓸해해 짠내 웃음을 더한다. 그러던 중 대한민국 비빔밥 3대장의 마지막 퍼즐인 익산 황등 비빔밥이 서빙된다. 이미 비벼져서 나오는 황등 비빔밥에 놀라워한 전현무는 곧장 한 입 먹은 뒤 박수를 친다. 그러면서 "비빔밥 통틀어 제일 맛있다"고 격찬하고, 곽튜브 역시 "한국인들이 너무 좋아할 맛"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오는 24일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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