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정이랑이 결혼 14년 차에도 금실이 좋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결혼 10년차 부부관계가 다시 뜨거워지는 법ㅣ황토방 with 정이랑, 김지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황보라는 "이랑 언니는 아직도 뜨겁다. 잉꼬부부다. 내가 솔직히 제일 부러워하는 커플"이라며 "20년 동안 이렇게 좋은 이유가 뭐냐. 예쁜 척하고 그러냐"고 물었다.
정이랑은 남편과 연애 10년, 결혼 14년째 장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자녀로 두고 있다.
정이랑은 "남편한테는 다 오픈한다. 집에서 난 옷을 잘 안 걸친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민이 "나시티는 입냐"고 물었고, 정이랑은 "뭘 거듭 물어보냐. 몸에 열이 많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지민과 황보라는 "언제든 할 준비가 돼 있냐", "스탠바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이랑은 "오죽하면 밥 먹을 대도 벗고 먹으니까 아들이 '엄마 밥 먹을 때는 옷 입었으면 좋겠다. 난 옷 입고 먹을래'라고 했다. 밥 먹기 전에 아들은 옷을 입는다. 걔는 양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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