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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10개월째 원인불명 건강 적신호..도경완 "불쌍해졌다" [스타이슈]

발행:
허지형 기자
가수 장윤정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진행된 트롯뮤직어워즈 2024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12 /사진=이동훈
가수 장윤정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진행된 트롯뮤직어워즈 2024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12 /사진=이동훈

가수 장윤정이 이유 모를 피부 질환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장윤정의 건강 상태가 전해졌다.


이날 장윤정은 "나도 어느 순간부터는 부부 싸움을 하게 되더라도 '그만하자' 이런 마음"이라며 "어차피 이거를 싸운들 그냥 이 사람은 이 사람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싸우고 너무 안 맞는다고 느낄 때는 내가 마음을 놓고 있더라. 아무 반응을 안 하게 되더라. 화도 안 나고. 그 무렵에 그 사람이 갑자기 잘하게 됐다. 이 사람이 눈치를 챈 거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JTBC '대놓고 두집 살림' 캡처

도경완은 "예전에는 내가 쿡 찌르면 화내고 했는데, 도토리묵처럼 그냥 가만히 있더라. 아픈가 싶었다"며 "실제로 올해 이 사람이 아프다. 현재도 아픈 상태"라고 전했다.


장윤정은 "피부 발진이 갑자기 일어났다. 이유를 못 찾았다. 집에서 표정도 없어지고 했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오래됐다. 올해 초부터 그랬다. 이 사람이 뭔가 신체적으로도 지쳤지만, 심적으로도 지친 상태라는 게 느껴져서 모드를 바꿔보지 싶었다. 불쌍해졌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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