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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시母' 김영임, 세컨하우스 공개→현금 다발 싹쓸이.."돈복 타고나"[슈돌][★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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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기자
/사진='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국악 대모 김영임이 남다른 '돈복'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96회는 '체험 육아, 삶의 현장' 편으로 꾸며졌으며, 방송 말미에는 김윤지 가족이 함께한 81세 이상해의 깜짝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윤지는 "아버지 생일이 다가오고 있어서 미리 파티를 준비했다. 아버님 생신 때 항상 같은 루틴이다. 어머니가 국을 끓이고 다 같이 아침을 먹는다. 그 틀에서 벗어나 뭔갈 준비해드리고 싶었다"라며 파티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깜짝 생일파티를 맞이한 이상해는 처음엔 어리둥절한 표정이었으나, 곧 감동을 이기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그냥 기쁜 것"이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고, 이내 "그동안은 내 생일이면 아내가 항상 미역국을 해줬는데 미역국이 어딨냐"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윤지는 "미리 하는 거니까 미국식으로 핑거푸드를 준비했다"라며 LA 며느리다운 센스를 보였다.


이후 김윤지는 직접 준비한 특별한 케이크를 선물했다. 불을 붙이면 천천히 타들어가며 그 뒤에 숨겨진 사진이 나타나는 독특한 디자인의 케이크였다. 그 안에는 이상해가 손녀 엘라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이 들어 있었고, 이를 본 이상해는 또다시 울컥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생일파티는 국악 대모로 불리는 김영임의 작업실 겸 세컨드 하우스에서 열렸다. 이곳은 미술 전공자인 시누이의 작품들로 가득 꾸며진 공간으로, 과거 김윤지의 브라이덜 샤워가 진행됐던 의미 깊은 장소이기도 했다.

/사진='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파티의 하이라이트는 '돈 쓸어담기 게임'이었다.


참가자들이 안대를 쓰고 뒤집개로 현금을 옮겨 담는 방식으로, 옮긴 금액만큼 실제로 가져갈 수 있는 룰이었다. 이상해는 단 한 장만 옮기며 5만원만 획득했고, 이에 "옆에서 도와줬어야지"라며 김영임에게 장난스럽게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영임은 시작부터 현금을 한 움큼씩 쓸어 담으며 '금손'을 인증했다. 이를 본 아들은 "우리 어머니는 돈 복을 타고 나신 분"이라며 즉석에서 어머니의 재력을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해는 "자식이 있는 행복이 느껴진다"라며 눈가가 촉촉해진 채로 파티를 마무리했다.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가족의 따뜻한 사랑이 어우러진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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