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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이진, 김연경 한마디에..경기 도중 '울컥'(신인감독 김연경)

발행:
한해선 기자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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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원더독스' 김연경 감독의 지략은 이번에도 통할까.


오는 9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7회에서는 김연경 사단 '필승 원더독스'와 실업배구 최강자 수원특례시청 배구단의 흥미진진한 맞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앞서 '필승 원더독스'는 1세트를 먼저 따내며 기세를 올렸고, 2세트에서도 큰 점수 차로 앞서가며 승리를 예감케 했다. 하지만 과거 역전패의 전적이 있던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MBC

승기를 잡은 '필승 원더독스'가 수원특례시청 배구단을 상대로 시즌 3승을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날 김연경 감독과 수원특례시청 배구단의 강민식 감독은 치열한 지략 대결을 펼친다.


특히 김 감독은 득점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지도 철학으로 팀을 이끌며 현장을 진두지휘한다. 그러나 수원특례시청 배구단의 거센 반격이 이어지자 김 감독은 "야, 바꿔!"라는 단호한 외침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그녀의 행동이 과연 승부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세터 이진은 경기 도중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김연경 감독의 한마디에 울컥한 이진의 진심 어린 감정이 드러난 것.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본방송에 호기심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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