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딸 추사랑에게 폭풍 잔소리를 퍼부었다.
14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에는 '야노시호 가짜의 삶 (유튜브용 보여주기식 하루에용~♥)'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야노 시호는 오전 7시부터 여유로운 아침을 시간을 보냈다. 평소와 달리 평화로운 모습에 제작진이 "보통의 아침은 이러지 않을 것 같다"고 의문을 표하자 야노 시호는 사실 10분 정도 일찍 일어났다. (제작진이) 모두 온다고 해서 빨리 준비했더니 전부 다 끝났다. 사랑이도 바로 일어났다"라고 실토했다.
야노 시호는 "맨날 직전에 일어난다. 빨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추사랑이 등장해 등교 준비를 시작했다.
야노 시호는 "항상 셔틀버스 타는 곳까지 데려다준다. 보통 내가 아침밥을 차리고 추상(추성훈)이 데려다주는데 추상도 아슬아슬하게 일어난다"라고 폭로했다.
제작진은 추사랑에게 보통 아침과 다른 점을 물었으나 야노 시호가 "사랑이가 화를 안 냈다. '엄마, 엄마, 이거 어디 갔어?' 대체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야?"라며 답을 가로챘다.
야노 시호는 딸에 대한 잔소리를 멈추지 않았고, 결국 추사랑은 체념한 듯 허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야노 시호는 추사랑과 나란히 소파에 앉아 "평소에 이렇게 앉아 있는 시간이 없는데 너무 유튜브 용이라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다. 평소 아침 모습과 다르다"라고 안절부절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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