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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父 산소 6년 동안 안 가, 친척들은 평생 안 볼 남"[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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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배우 배정남이 돌아가신 아버지 산소를 찾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동갑내기 배정남, 한혜진이 무속인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속인은 배정남에게 "큰 절의 스님이 돼서 내가 저지른 업장, 부모가 저지른 업장도 소멸해가며 살아야 후대가 편한 팔자"라고 주장했다.


배정남은 "제가 어렸을 때 힘들게 살았는데, 그 환경이 서울에 와서 버틸 수 있는 기둥이 됐다. 워낙 힘들게 살아서 웬만한 일에는 끄떡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무속인은 또 "이 집에선 누가 이렇게 술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배정남은 "아버지가 술을 많이 좋아하셨다"고 답했다.


그러자 무속인은 배정남을 향해 "아버지가 '왜 산소 안 오냐. 아버지 보러 와라'고 하신다"고 전했다.


이에 배정남은 머뭇거리다 "친척들이 그냥 아예 남"이라고 털어놨다. 옆에 있던 한혜진이 "(산소가) 선산이구나"라며 공감했고, 배정남은 "그렇다. 산소를 가면 만나게 된다"고 토로했다.


배정남은 이어 "내가 그렇게 힘들게 살 때는 쳐다도 안 봤다. 가만히 장례만 치르고 평생 볼 일 없다고 생각했다"고 친척들과 멀어졌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2019년도에 마지막으로 갔다. 6년 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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