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외제차 구매를 위해 남편 반응을 살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뚜벅맘이 본 벤츠 vs 벤틀리ㅣ3040 여자 차 추천, 수입차 하차감 비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황보라는 "요즘 실제로 차 사려고 전기차 매장부터 몇 군데 다니고 있다. 신랑이 전기차가 좋다느니, 아기 낳고 볼보차가 세계에서 제일 튼튼하다느니"라며 "아니다. 차는 내가 사고 싶은 걸로 사야 후회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벤틀리 매장을 찾아 비싼 가격을 듣고는 "연예인 디스카운트 있냐"며 묻기도 했다.
이후 벤츠 매장까지 찾은 그는 "지바겐이 예쁘더라. 태어나서 차가 값이 올라가는 건 처음 본다. 재테크로도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나 출고까지 3년이 걸리는 것에 대해 "성격 급한 사람은 빨리 나와야 하는데"라며 "나는 벤틀리 한번 타보고 싶다. 결정의 포인트는 하차감이다"라고 했다.
황보라는 "안 타봤으니까 로망이 있다"고 전했다. 이후 외제차 구매를 남편에게 알리자 남편은 "잘 나가네, 알아서 해"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황보라는 "무섭다. 화난 거 같다. 내년 3월쯤 유튜브 잘 돼서 계약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11월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5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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