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결혼한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가 '전현무계획3'에서 의성 맛집을 찾다가 길을 잃는 위기에 처한다.
19일 MBN,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MBN,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측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6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마늘 도시' 경북 의성에서 예기치 못한 '먹거리 사건'에 부딪히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의성에 뜬 전현무는 "첫 끼니는 실패 없는 '시청자계획'"이라고 선포한 뒤, 돼지국밥 맛집으로 향한다. 시청자가 강력 추천한 메뉴가 '돼지국밥'이라는 말에 부산 출신인 곽튜브는 "저는 돼지국밥의 기준치가 높다"며 길 안내를 자처한다.
그러나 그의 자신감은 오래가지 못한다. 목적지에 도착한 두 사람 앞에 나타난 건 식당이 아닌 공사장이라 곽튜브는 당황스러워한다. 전현무는 "어이, 여행 유튜버님? 내가 이럴 줄 알았다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두 사람은 주변 상인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맛집을 찾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외관을 본 이들은 "맛집 바이브가 아닌데? 평범한 식당 같다"며 갸우뚱한다. 이어 전현무는 "메뉴도 많아서 신뢰가 안 간다"고 불안해하고, 곽튜브 역시 "맛집 공식을 많이 비켜 간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주문한 돼지국밥, 내장국밥, 수육이 나오자, 이를 맛본 두 사람은 "엇, 고급진데?"라는 감탄과 함께 '폭풍 먹방'에 돌입한다. 과연 맛집 공식을 완전히 깬 의성 '돼지국밥' 식당의 정체가 무엇일지 주목된다.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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