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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교수, 심근경색 위기 넘겼다.."20시간 동안 피 안 멈춰"[유퀴즈]

발행:
김나연 기자
김상욱 교수 / 사진=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김상욱 교수 / 사진=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심근경색의 위기를 넘긴 가운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심근경색의 위기에서 돌아온 물리학자 김상욱, 긴급했던 그날의 이야기와 그가 생각하는 MBTI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심근경색 직전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건강하게 돌아온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상욱 교수는 "밤에 집에 앉아서 책을 읽는데 속이 거북하고 통증이 오길래 아내한테 얘기했더니 바로 병원에 가자고 하더라. 응급실에 계신 의사분이 피도 뽑고 심전도 측정도 하시더니 '당장 입원하고 새벽에 수술받아야 한다'고 하더라. 지금 집에 가면 위험한 상황이라 보낼 수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자리에서 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운이 안 좋았는지 20시간 넘게 피가 멈추질 않아서 움직일 수도 없었다. 아무것도 없이 20시간 동안 중환자실 천장만 바라봤다"며 "제가 병원 오기 전에 글을 쓰다가 들어왔다. 마감해야 하는 원고가 있어서 어떻게 글을 전개할 것인지 고민했다. 굉장히 힘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김상욱 교수는 추석 연휴 갑작스러운 몸의 이상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심근경색 직전 긴급 심혈관 스텐트 시술을 받으며 위험천만한 순간을 넘겼다. 당시 그는 자신의 SNS에 "심근경색 직전 상황이라며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시키더라"라며 "긴급하게 심혈관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담당 의사 선생님이 심근경색이 일어났어도 할 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더라. 시술은 잘 끝났고 지금은 빠르게 회복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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