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주가 이제는 모델 활동에 대한 미련이 없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윤주르'에는 "마델이 아닌 엄마이자 아내 장윤주의 뉴욕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가족과 함께 뉴욕으로 여행을 떠난 장윤주는 오랜만에 뉴욕 거리를 걸으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20대 때는 온통 모델 일에 미쳐있어서 어떻게 하면 내가 더 멋진 모델이 될 수 있을까 고민만 했던 것 같다. 제가 처음 뉴욕 땅을 밟았을 때가 만 17살 때인데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다"라고 털어놓으며 첫 뉴욕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땐 아쉬움과 미련도 있었는데 지금은 낫띵(Nothing)"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련이 아닌, 놓아버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이후 받은 질문들을 언급하며 "지금 다시 모델로 도전해보시면 어떠냐는 질문과 DM을 '유퀴즈' 출연 후 많이 보내주셨다. 그런데 자신 없습니다. 이 체력으로 다이어트를 더 혹독하게 5kg 이상 빼고, 유지하고 싶지 않다. (주어진 것 안에서) 멋지게 살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다만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그럼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할 수는 있지만 먼저 선택해서 도전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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