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서진이 중고 거래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는 MZ의 아이콘 김원훈이 열 번째 'my 스타'로 등장했다.
이날 김원훈은 유튜브 채널 '숏박스' 사무실을 방문한 비서진과 함께 각종 소품을 정리하며 즉석에서 중고 거래를 시도했다.
김원훈은 두 사람에게 "형님들이 도와주시면 뽀찌로 5% 드리겠다"라고 제안하며 구미를 당겼다.
그는 필름 카메라와 게임기, 의류 등을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렸고, 1분 만에 구매 연락이 폭주하자 "서진이 형 전성기 때처럼 연락이 많이 온다. 우린 부자다"라고 환호했다.
이에 흥미를 느낀 이서진은 옷을 세트로 팔라고 제안하며 직접 피팅에 나서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 그는 순식간에 중고 거래로 현금 15만원을 손에 쥔 김원훈을 보더니 "좀 비싼 거 팔 거 없냐"며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당근은 좀 재밌더라. 현금이 바로바로 들어온다. 뭘 계속 올리고 싶다"며 보조개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김광규는 이서진이 입고 있던 패딩을 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서진은 "기다렸다가 완판되면 올리면 된다"라고 진지하게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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