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했다.
윤영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개월 만에 무슨 일이? 요즘 너무 예뻐졌다고 뭐 했냐고 묻는 분들이 많아 자백한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올봄 몸무게가 60kg 육박에 얼굴이 몸 푼 여자같이 푸석푸석. 얼굴은 탄력 없이 늘어지고 목주름은 닭목같이 짜글짜글"이라며 "인생이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했다. 이렇게 살 순 없다. 무섭게 다이어트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6개월 만에 9kg 감량했고 한 달 전, 센 시술로 얼굴을 끌어올렸다. 목주름도 없애고, 처진 눈도 끌어올리고"라며 "이제 한 달 됐는데 잘했다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 63세 인생 리셋했다. 새해 목표는 건강하고 예쁘게 즐겁기인데 예쁘게는 벌써 목표 달성한 듯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10개월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달라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몰라보게 날렵해진 턱선과 한껏 팽팽해진 피부 결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영미는 1985년 춘천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1년부터 SBS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그는 2010년 S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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