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녹화 도중 속옷 공개 "무속 신앙은 취미..분홍 팬티만 5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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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가수 브라이언이 무속 신앙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준현, 브라이언, 효연, 손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브라이언은 "크리스천인데 무속 신앙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취미 생활이다"라고 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그는 "분홍 팬티만 50장이 있냐"는 지적에 "빨간색 위주로 속옷을 입는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속옷을 입었다"며 갑자기 속옷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에 임원희 역시 "저도 예능 할 때만 빨간색을 입는다. 빨간 팬티가 모자라서 엄마한테 사달라고 했다"며 속옷을 들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들어갈 때 타로점을 본다는 의혹에 대해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고 하면 저녁에 하나님께기도한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만드셨다, 타로 선생님, 사주 선생님들 다. 오픈 마인드다. 중요한 건 이 바닥에서 넘버원은 하나님이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워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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