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29기 영숙이 영철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24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연상연하 특집이 진행됐다.
영철과 영호 그리고 영숙이 2대1로 데이트했다. 영철은 "부모가 편식하면 애들도 가리지 않나. 거울이 될 사람인데 갇혀있으면 안 된다"라며 "건강 다 중요하다고 하지만 아침밥을 다들 안 먹는다더라. 난 중요하다. 애들은 언제 만나냐. 아침밥 먹어야 애들이 모인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영숙은 "그럼 밥할 사람이 꼭 있어야겠다. 아내든 남자든"이라고 하자, 영철은 "전날 밥을 먹으면 된다. 난 가장이 되고 싶은데 책임을 주고 싶진 않다. 아기 못 낳았는데 안 생기면 이혼할 거냐"라고 물었다.
영호는 "난 둘이 행복하면 된다는 주의다. 우리 부모님도 안 낳아도 된다는 주의다. 둘만 있으면 되지"라고 했다. 영숙은 "모든 게 아이로 귀결된다. 굉장히 아이가 중요했다. 0.1% 가능성으로 못 낳게 되면 소박맞을 거 같았다"라고 당황스러운 감정을 보였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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