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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이름 몰라" 안선영 결국 오열..치매 母와 '조선의 사랑꾼' 출연

발행:
김나연 기자
안선영 /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안선영 /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인 겸 쇼호스트 안선영이 중증 치매를 앓는 모친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6일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은 '안선영 모녀의 특별한 데이트 날'이라는 제목의 104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안선영은 7년째 중증 치매를 앓는 엄마를 모시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안선영은 "엄마는 기억을 못 하니까 그날그날만 행복하면 되는 거다. 그 덕분에 저도 소소하게 행복해할 수 있게 된 거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나 안선영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는 "너무 우는 건 엄마한테 안 보여주고 싶다. 엄마가 걱정한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모친에게 "엄마 딸 이름이 뭐야?"라고 물었지만, 모친은 "모르겠다. 생각이 안 난다"고 답했다. 안선영은 "점점 기억의 끈이 얇아지겠지만, 지금을 조금이라도 누려야 한다"고 전했다.


안선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선의 사랑꾼'의 예고편을 공개하며 "12일 오후 10시에 제 이야기를 더 들으실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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