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어보살' 국제 유통회사 CEO가 연애 상담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국제 유통회사 CEO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 사연자는 "주식을 많이 들고 있다. 개인 보유 주식만 90억이다. 회사는 가치 평가 했는데 그건 100억 원이다. 한국 회사만 그렇다. 해외 회사는 아직 유동적이다"라고 재산 규모를 밝혔다.
그는 "결혼정보사에서 많이 만났다. 30대 때부터 서류가 명확한 게 좋다. 결혼정보사에 가입할 때 2200만원을 냈다. 난 스타일이 결혼하면 계획 보다도 다 해놓고 눈으로 보이는 게 좋았다"라며 "타워팰리스에 살 때 바로 위층을 일시불로 샀다. 이건 내 남자친구한테 주겠다고 생각했다. 51평짜리였다. 시가 약 50억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남자친구를 소개받고 1년 정도 사귀었다. 남자친구는 큰 집에 혼자 사는 걸 보고 방 한 칸을 하숙생이라 생각하고 쓰더라. 그러고 나서 방에 필요한 걸 다 채웠다. 냉장고도 만들어서 꽉 채워주고 그랬다"라며 "헤어진 계기가 포르쉐를 사주기로 했다. 차 명의를 자기 이름으로 해달라더라. 결혼하기 전에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다. 결혼 준비하는데 남자친구 입장에선 왜 이렇게 서두르냐고 했다. 그런 게 쌓이니까 그날 싸우고 헤어졌다"라고 토로했다.
서장훈은 "그 친구는 돈 안 버냐"라고 묻자, 사연자는 "버는데 커피 한 잔 안 샀다. 이별 후에 집을 다 정리했는데 몇 달 후에 15억 올랐다. 그것도 억울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지금 재산이 4~500억 되니까 혹시라도 신원 불분명한 사기꾼 만나서 다 잃을까 봐 자기 나름대로는 확실한 사람을 해서 그때부터 시작하려는 거 같다. 그걸 계속하면 네가 원하는 남자는 절대 못 만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난 검증된 사람 만나라고 하는 사람인데 개인의 마음은 어떻게 아나 원하는 부분이 맞으면 매칭되는 거다. 누구와 짝이 될지는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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