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구라 아들인 가수 그리가 해병대 전역 4시간 만에 '라스'를 찾아왔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김원준, 조혜련, 한해,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SHOW! 꽃길 걷는 거야~' 특집을 꾸몄다.
이날 그리는 해병대 전역 4시간 만에 '라스' 스튜디오를 찾아와 전역 신고를 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는 해병대에서 했던 고된 훈련 중 6명이서 130kg 정도 되는 보트를 머리 위에 올리고 가는 IBS 훈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8월 초에 훈련을 했는데 너무 더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 훈련 모습을 온라인에 올려주는데 그걸 보고 내가 웃었다"라고 말했다.
한해는 자신의 입대 시절을 떠올리며 "쉽지 않다. (연예인이) 활동하다가 늦게 (훈련소에) 가면 다 같이 씻을 때 (다른 훈련병들이) 구경 온다"라고 했고, 그리는 "샤워기 한 대 당 여섯 명이 씻는데 다들 나랑 씻고 싶어서 온다. 등 밀어주는 게 아니라 나를 탐색하고 싶어서 오는 거다"라고 말헀다.
한해가 "씻으면서 계속 구경한다"라고 하자 그리는 "'잘못 소문내면 안 되는데 이거'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그리가) 나한테도 '힘든데 그래도 해야지'라고 하더라"라고 했고, 그리는 "다시 태어나도 영원한 해병이다. 빨간 명찰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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