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태리가 첫 연극 수업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2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방과후 태리쌤' 1화에는 방과 후 연극반 선생님으로 초등학생 아이들을 가르치게 된 김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경에 위치한 용흥초등학교의 초대 연극반 선생님으로 부임한 김태리는 첫 수업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다잡았다.
그는 "여러 선배님과 저만의 인터뷰를 하고 다녔다"며 노트 한 권을 꺼내 보였다. 그 안에는 배우 문소리, 염혜란, 진선규 등 선배 배우들의 조언이 빼곡하게 담겨있었다.
김태리는 "문소리 선배님에게 조언을 구했고, 염혜란 언니를 만나 얘기를 들었다. 누군가를 가르쳐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다녔다. 어제도 진선규 오빠랑 문자하는데 15년 전에 가르쳐 봤다고 하길래 인터뷰하자고 했다. 저 너무 바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또 드라마 '정년이'에서 인연을 맺은 안무가를 만나 아이들에게 가르칠 율동을 배웠다. 그러나 맘처럼 움직이지 않는 어설픈 몸동작에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처음이라 어렵고 서툴다. 울면 어떡하냐"라고 걱정하더니 "저는 선생님이니까 부끄럽지 않게 준비해야겠다. 태리야, 넌 잘하고 있어. 네가 짱이야"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